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이대원)은 7일 올림픽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2000년 시드니올림픽 마라톤 대표선발 기준을 확정했다.
연맹은 10월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7개월간 열리는 국내·외대회에서의 기록에 따라 최대 남녀대표 3명씩을 뽑기로 했다.
이 기간에 열리는 대회는 장기식(한전)이 출전하는 9일 베이징마라톤과 24일 춘천마라톤, 99년 3∼4월에 예정된 동아, 런던, 보스턴, 로테르담마라톤 등이다.
올림픽 출전 제한기록은 남자가 2시간14분, 여자가 2시간33분이다.
[서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