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회사인 ㈜사람과컴퓨터(대표 하영선)는 오는 2000년 3월1일부터 보름간 인터넷상에서 제1회 키스네트사이버모터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사이버모터쇼에는 현대, 기아, 대우 등 국내 업체를 비롯, 세계 8개국 20여개 업체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사람과컴퓨터는 설명했다.
모터쇼는 가상현실과 3차원 기술을 적용, 인터넷홈페이지 방문객들이 자동차의 외형뿐만 아니라 실내공간도 실제 차를 보는 것 처럼 생생하게 꾸며진다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한편 ㈜사람과컴퓨터는 예상되는 행사비용 24억원의 조달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인터넷주식 공모를 실시중이다. [서울=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