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장애인 전용차량 운영

중앙일보

입력

아시아나항공은 6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장애인 승객을 위한 '장애인 전용 차량'을 배치,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용 차량은 청사와 항공기 사이를 버스로 이동하는 항공편에 탑승하는 장애인승객을 위한 것으로 자동 승강기가 장착돼 있어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 탑승이 가능하며 한번에 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운용 성과가 좋을 경우 김포공항 국제선 및 이용객이 많은 지방공항 등으로 전용 차량의 배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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