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마쓰자카, 시드니 올림픽에 나간다.

중앙일보

입력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 (세이부 라이온스) 가 내년 시드니올림픽 본선에 출전한다.

일본야구협회는 세이부 구단주인 쓰쓰미 요시아키가 마쓰자카를 올림픽에 출전시키기 위해 올림픽기간 동안 팀에서 빼주기로 약속했다고 1일 밝혔다.

야마모토 이치로 회장은 “세이부 구단주는 일본이 시드니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프로야구 구단주들이 최대한 도와야 한다고 말하고 마쓰자카의 대표팀 합류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몇몇 구단주들도 우수 선수를 올림픽에 출전시키겠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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