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간외 거래 오후 6시까지 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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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증권선물거래소는 주식시장의 시간외 거래를 종전보다 두 시간 더 늘리기로 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다음달 28일 야간 증시인 전자장외거래시장의 영업 중단에 따른 투자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 30일부터 시간외 거래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후 4시30분~9시 열렸던 기존 전자장외거래시장은 시간외 거래로 흡수되는 대신 현행 오후 3~4시인 시간외 거래는 오후 6시까지로 연장된다. 시간외 거래 대상도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전 종목으로 확대된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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