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그랜저 내년 1월 나올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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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프로젝트명 HG)가 내년 1월에 출시될 전망이다. 새로 나올 5세대 그랜저는 2.4L와 3.0L 엔진을 장착할 계획이다. 현재 팔리고 있는 그랜저에는 배기량 2.4L, 2.7L, 3.3L 세 종류의 엔진이 들어간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직분사 엔진을 사용하는 등 성능 개선을 통해 각각 기존의 2.7L, 3.3L 엔진보다 강한 힘을 내게 될 것”이라며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도 좋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김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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