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박’ 터졌다 … 박주영 2호 골, 박지성 어시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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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AS 모나코에서 뛰는 박주영(25)이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3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벌어진 지롱댕 보르도와 정규리그 11라운드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모나코가 0-1로 끌려가던 후반 4분 오른발 발리슛을 성공시켰다.

9월 13일 올랭피크 마르세유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후 51일 만의 득점이다. 모나코는 2-2로 비겼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이날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리그 C조 4차전 원정에서 부르사스포르(터키)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전반 28분 교체 투입된 후 1-0으로 앞서던 후반 28분 가브리엘 오베르탕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3-0으로 이긴 맨유는 3승1무(승점10)로 조 1위를 지켰다.

김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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