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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北京) 칭화(淸華)대에서 강연했다. 국내 최고경영자(CEO)가 이 대학에서 초청 강연을 한 것은 처음이다. '포스코 스토리'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 회장은 포스코는 민영화와 경영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올리는 철강회사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포스코의 3대비전으로 ▶차세대 철강기술 개발 ▶지속적인 경영혁신▶글로벌화를 꼽았다. 이날 강연회에는 300여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참석해 포스코의 원가경쟁력, IT기술의 접목 방안 등과 관련한 질문을 쏟아내 한 시간으로 예정된 강의시간이 40분 길어졌다.
칭화대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장 등을 배출한 중국 명문대중의 하나다.
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