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상품권 1억 … 유통업계 경품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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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유통업계에 창립·개점을 기념하는 대규모 경품 행사가 쏟아지고 있다.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1주년을 기념, 다음 달 24일까지 롯데마트 사상 최대 규모의 경품 행사를 벌인다. 에쿠스, 아반떼 하이브리드, 엑센트, 포터, 스타렉스 등 현대차 차량 16종을 1대씩 경품으로 내걸었다.

 현대백화점도 창사 39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21일까지 1등 2명에게 하나투어 세계일주 패키지(1쌍) ▶앤디 워홀의 미술작품 ‘문 익스플로어’ ▶현대백화점 상품권 1억원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경품을 준다. 세계일주 패키지는 ▶G20 정상회의 의전차량인 에쿠스 리무진 VL500 프레스티지와 일등석 항공권+힐튼&쉐라톤급 숙박권(20박)으로 구성되며 여행전문 컨시어지가 동반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본점 개점 8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순금으로 만든 기념카드 총 800돈을 80명에게 주는 경품 행사를 한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순금카드(10돈)와 1000만원권 신세계 기프트카드를, 2등 1명에게는 10돈 순금카드와 기프트카드 500만원권을 준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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