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전 중국 주석 책 매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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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전임 국가주석이자 공산당 총서기로서 13년 동안 중국을 통치한 장쩌민(江澤民)의 전기(傳記)가 공전의 판매기록을 올리고 있다고 중국 인터넷뉴스 써우후(sohu)가 최근 보도했다. 책은 설을 앞두고 출판돼 열흘 동안 초판 20만부가 모두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출판사 측은 40만부를 또 찍었으나 이미 예약이 끝난 상황이다. 저자는 미국 은행 관계자 로버트 쿤. 전문가들은 일화 등 읽을거리가 풍부한 점 등이 독자를 크게 유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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