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력 길러야 영어 실력 '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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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력을 강화하면 영어가 절로-.

튼튼영어는 최근 '디비 더 덩 비틀(Dibby the Dung Beetle.사진)'을 출시했다. 이 교재는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6개월 이상된 8~9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3세트로 구성됐다. 한 세트는 교재 2권, 워크북 1권, 테이프 7개, 미니북, 부모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한 세트는 3주 학습 과정이다.

이 교재를 구입하면 교사가 주 4회 전화로 학습내용을 확인하고 가르친다. 월 2회 정도 교사가 회원 어린이 집을 방문해 가르친다. 원어민이 창작한 영어로 된 동화식 교재다. 목장에서 쇠똥을 굴리던 디비는 "똥이 더럽다"는 나비의 말에 상처를 받아 자기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는 더 좋은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면서 세상의 모든 존재가 다 특별하고 자신도 의미있는 존재임을 깨닫는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스스로 디비가 되고, 디비의 친구가 되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다.

또 지구상에 살아있는 여러 곤충과 동물들, 인간을 둘러싼 환경 전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다.

튼튼영어는 6단계 연상력 강화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이 교재는 1단계에 해당한다. 1단계는 소리와 그림으로 연상력을 늘리는 과정이다. 2단계는 문자와 친숙해 지는 단계다. 3단계는 소리.문자를 통합해 연상하는 과정이다. 1577-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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