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PDA 등 무선 단말기를 이용한 주식거래 비중은 1.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한 주식거래 비중은 42.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포인트 떨어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HTS 거래 비중이 큰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면서 HTS 이용이 소폭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기관투자가의 88.8%와 외국인 투자자의 77.7%는 영업점을 이용해 주식을 거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의 77.2%는 HTS를 통해 주식을 거래했다.
김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