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외국 여성들, 한글날 한글 옷 맵시 자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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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KBS ‘미녀들의 수다’ 에 나오는 외국 여성들이 한글을 디자인한 옷을 입고 맵시를 뽐내는 행사가 펼쳐진다. 564돌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한 ‘제3회 한글옷이 날개’ 축제다. 한글날인 9일 오후 4∼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광화문 광장 옆)에서 열린다. 한글에 담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글문화연대(대표 고경희)가 주관한다.

한글옷 맵시 자랑 행사에 즉석 참여를 원하는 시민에게는 다양한 글귀와 무늬가 새겨진 한글옷이 무료로 제공된다. 가수 이한철의 축하공연도 계획돼 있다. 02-780-5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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