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감성 캐주얼로 3040 여심 사로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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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의 ㈜샤트렌의 프렌치 감성캐주얼 ‘샤트렌’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3040 현대 여성을 타깃으로 여성스럽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내세워 감각적인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샤트렌은 ‘프렌치 감성 캐주얼’을 표방한 선두 브랜드로서 메가트렌드인 프렌치 시크와 다운 에이징에 맞는 상품을 시즌마다 새롭게 제안하고 있다. 첨단 생산·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비용을 낮추는 데 성공한 샤트렌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내세워 품질·디자인·가격 모두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로드숍 중심의 유통으로 바쁜 현대 여성들의 편리한 쇼핑 여건을 제공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손예진을 모델로 TV-CF 방영과 ‘예진라인’ 출시 등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 마케팅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 중이다. 샤트렌은 올 초 프렌치 시크와 다운 에이징에 맞는 상품을 중심으로 데이웨어 및 스포츠, 야외 활동에 적합한 리럭스라인, 시즌 기본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하는 라비라인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더불어 소비 형태의 양극화와 패션 기호의 세분화에 대비해 과학적인 고객 분석을 위해 매달 특정일을 지정, 전 임직원이 매장에서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상품과 CS, 마케팅에 대한 철저한 자가진단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샤트렌은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샤트렌은 아름다운재단과 협약을 통해 활발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인연을 맺어 ‘샤트렌 기금’으로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나섰다. 매년 수익금의 일부로 샤트렌 기금을 마련,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여 저소득층 모자 가정 등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들의 자활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2006년 한·프랑스 수교 120주년 기념의 해를 시작으로 프랑스문화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프랑스 문화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프랑스 예술축제(France Express)’를 후원하고 있다. 더불어 2007년 숙명여자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샤트렌 강의실’을 숙명여대 내에 건립, 기증해 여성인재 양성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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