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갈수록 추락하는 출산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아기보험을 대신 들어주는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올 1월1일 이후 태어난 둘째,셋째 아이로 1인당 매월 1만9000여원의 보험료를 5년간 대납해준다.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18년동안 각종 재해로 인한 장애와 암.골절.화상 등 질병 치료, 정신장애 피해를 보장받을수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정읍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주소를 이전할 경우 지원은 중단된다.
이와관련 정읍시는 지난해 인구지원시책 지원 조례 제정, 출산장려 지원 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지난달 금호생명을 보험사로 선정하고 계약을 맺었다.
장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