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휴일인 29일 중부 지방에 내린 많은 비로 서울 중랑천변 둔치가 불어난 물에 잠겼다(사진 위). 같은 날 남부 지방은 화창한 날씨를 보였다. 피서객들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몰려 막바지 휴가를 즐겼다. 해운대구청은 늦더위가 계속되자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9월 5일까지 연장했다.
김형수·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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