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 공동 회장에 장흥순·조현정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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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벤처기업협회는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장흥순(터보테크 대표.(左)) 현 회장과 조현정(비트컴퓨터 대표) 부회장을 공동 회장으로 추대했다. 협회 측은 "정부가 벤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한 시점에서 급작스럽게 회장을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한시적으로 공동 회장제를 채택한 것"이라며 "장 회장은 벤처 활성화 조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9월 말까지 업무를 수행한 뒤 조 회장에게 차기 회장직을 넘겨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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