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임원 인사 대표이사 모두 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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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한솔그룹은 22일 1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들을 모두 유임시키고, 부사장 1명과 신규임원 9명을 승진 임명하는 정기 임원인사를 했다.

한솔 관계자는 "4년 동안 적자를 면치 못하다 올해 처음으로 대규모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12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전원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 1월 조동길 회장 취임 이후 1년간 계열사들의 경영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등 조회장 체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면서 이 같은 대표이사 전원 유임을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부사장 김영홍(한솔전자)

▶상무 이영철·손창만·오경서(이상 한솔제지)·이응천(한솔포렘)·최진명(한솔케미언스)·백율학(한솔개발)·장인상(한솔건설)·이정(한솔캐피탈)·박상조(한솔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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