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R, 미국서 ‘최고 안전 차’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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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기아자동차 스포티지R(미국명 2011년형 스포티지·사진)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의해 ‘2010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

IIHS는 18일(현지시간) 스포티지R의 안전도를 시험한 결과 정면·측면·후방은 물론 지난해 9월부터 새로 추가된 항목인 ‘전복 때 차량 지붕 안전도’에서도 최고등급(Good)을 받았다고 밝혔다.

IIHS는 미국 내 80여 개 보험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비영리 자동차 안전 연구기관이다. 기아차는 스포티지R에 앞서 포르테·쏘울·쏘렌토R도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아차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선정으로 미국 시장에서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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