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이라크서 매수 공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미국의 정보요원 수십개팀이 이라크에 침투해 주요 부족 지도자들에 대한 비밀 매수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영국의 옵서버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중앙정보국(CIA)은 최근 이같은 비밀공작 자금으로 2억달러 이상의 예산을 배정받았으며, 미국 정보요원들은 주로 수니파 이슬람 지도자들이 많은 바그다드 주변 중부 이라크 농촌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매수공작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