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이미나 대상 한국여자프로골프 시상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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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5)와 이미나(21·이동수패션)가 11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룸에서 열린 2002 한국여자프로골프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대상'을 차지했다.

국제부문 수상자인 박세리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챔피언십을 비롯해 5승을 거뒀으며 지난주에 열린 마루한컵 한·일 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 국내부문 수상자인 이미나는 올 시즌 3승을 거둬 1996년 박세리에 이어 6년 만에 신인왕과 상금왕을 동시에 차지했으며 대상까지 휩쓸어 3관왕이 됐다.

성백유 기자

caroli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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