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총영사관 박정렬 문화홍보관은 16일(현지시간) “언론 관련 자료를 조사하던 중 NYT 회장실에 이 전 대통령이 선물한 지팡이가 보관돼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됐다” 고 말했다.
슐츠버거 회장은 할아버지가 이 전 대통령과 친분이 깊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 또 왜 이 선물을 받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아버지(아서 오시 슐츠버그 전임 NYT 회장)가 한국전에 참전한 해병대원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할아버지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직접 선물받은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고 박 홍보관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