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빛낸 한국인에 '붉은 악마'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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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알리안츠생명은 2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올해를 빛낸 한국인'시상식을 했다.

대상은 '붉은 악마'가, 본상은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임권택(上) 감독과 다일 복지재단의 최일도(下) 목사가 수상했다. 올해로 세번째인 이 상의 대상 수상자는 1억원을, 본상 수상자는 5천만원씩을 받았다.

붉은 악마는 수상금을 어린이 축구 발전기금 등으로 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기 기자 kikw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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