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도 공무원노조 간부 2명 해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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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부산시는 2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행정자치부가 배제징계(해임·파면)를 요구한 전국 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장 한석우(45)씨와 부산지역본부 조직국장 황기주(42)씨 등 2명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렸다. 한씨는 노조설립 연가투쟁과 관련해, 황씨는 행자부 장관실 점거 농성과 관련해 인사위에 넘겨졌으며 이번 해임 결정은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다.

부산=정용백 기자

chungy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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