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아웃도어 신발시장 세계 16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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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부산에 본사를 둔 ‘트렉스타’가 아웃도어 신발시장 세계 랭킹 16위에 올랐다. ㈜트렉스타는 유럽계 스포츠 미디어 그룹인 ‘컴퍼스’사가 발표한 ‘2010 국제 아웃도어 신발시장 랭킹’에서 신발 브랜드 부문 16위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컴퍼스는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매년 브랜드 순위를 매긴다. 이번 전시회에는 140개 신발 브랜드가 참가했다. 트렉스타는 지난해 전 세계 아웃도어 신발 점유율 1.6%를 기록했다. 트렉스타는 유럽최대 백화점인 엘 꼬르떼 잉글레스에 점포를 내는 등 세계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트렉스타는 발 모양대로 만든 신발인 네스핏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트랙스타는 아시아 브랜드 중 유일하게 25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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