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마텍 공모주 최종경쟁률 710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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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코스닥 등록을 위해 6∼7일 공모주 청약을 받은 하이스마텍의 최종경쟁률이 올해 최고인 7백10대1로 집계됐다.

기존 최고 공모 경쟁률은 지난 5월 청약을 받은 삼성광전으로 6백74대1이었다. 유가증권 인수업무제도가 개편된 8월 이후 최고경쟁률은 지난달 청약을 받은 NHN의 5백5대1이었다.

공모주간사를 맡아 단독 청약을 받은 미래에셋증권 측은 이번 청약에 5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신정목 기업금융본부 팀장은 "하이스마텍이 속한 스마트카드 업종이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최근 증시가 호전된 게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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