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특구 새 장관 임명" 北국가계획위 국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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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도쿄=오대영 특파원] 북한이 양빈(楊斌) 대신 새로운 장관을 임명, 신의주 특구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최홍규(崔洪奎)북한 국가계획위원회 계획화방법론 국장은 24일 평양에서 있은 아사히(朝日)·마이니치(每日)신문 등과의 인터뷰에서 새 신의주 특구 행정장관 임명 방침을 밝힌 뒤 "이르면 내년 초 10년 만에 장기 경제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이들 신문이 전했다.

dayyoung@joongang.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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