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제품 잇따라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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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중견업체들이 DVD플레이어 새 제품을 내놓고 외국 업체들은 캠코더ㆍ디지털 카메라 등 새 제품을 잇따라 내수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내년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남전자=DVD콤보(모델명: ADV-800P)를 최근 출시했다. 콤보 제품을 낸 회사는 삼성ㆍLGㆍ대우에 이어 4개 회사로 늘어났다.

아남 홈시어터의 새 시리즈를 구성하게 된다. 기존 주사방식 보다 주사선이 2배인 프로그레시브 스캔 방식을 적용, 화질이 선명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이트로닉스=인켈사업부는 고화질 DVD플레이어(모델명: 셔우드 V-768)를 최근 새로 출시했다. 프로그레시브 스캔 방식을 채용, 화질이 선명하고 깨끗하다.

방송국 편집기기로 사용하는 '조그& 셔틀다이얼' 기능(정지장면을 한 컷씩 잡고 화면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채용, 기능을 고급화했다.

◇소니=이 달 디지털 캠코더 새 모델(모델명: DCR-IP210)을 들여왔다. 고해상도의 정지화면 촬영이 가능한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와 디지털 캠코더를 겸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2백11만 화소대로 정지화면에서도 화질이 뛰어나 별도로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소니는 소개한다.

또 지난달 말 디지털카메라 새 모델(모델명 : DSC-F717)도 들여왔다.

이달에는 50만 원대 DVD 플레이어(모델명: DVP-NS915V)도 새로 내놨다.

◇JVC코리아=오는 12월 초소형ㆍ초경량ㆍ노트북PC '에어웍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국내 노트북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펜티엄3 중앙처리장치를 채용했으며 무게가 8백85g로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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