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어웨이 브라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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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마다 도망치는 신부

KBS2 밤 10시50분='귀여운 여인'의 두 주연 리처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가 다시 뭉친 로맨틱 코미디. 신문 칼럼니스트 아이크(리처드 기어)는 칼럼 소재를 찾다 우연히 결혼식장에 들어설 때마다 도망치는 신부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글로 옮긴다. 하지만 당사자인 매기(줄리아 로버츠)의 거센 항의가 들어오고 그는 신문사에서 쫓겨나고 만다. 매기의 사생활을 파헤쳐보라는 사람들의 권유를 받은 그는 매기의 고향으로 내려간다. 감독 게리 마셜. 1999년작. 원제 Runaway Bride. 1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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