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새 학습지]푸른영어, 오디오 북 '스토리 크래프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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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71면

푸른영어는 최근 오디오 북(Audio Book) '스토리 크래프트'를 출시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주 대상으로 한다.

스토리 크래프트는 영어 정보량을 늘리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의미구 학습법'이다. 우리말과 다른 영어식 어순감각을 익히게 한다.

이 학습법은 특허 등록돼 있다. 영어를 우리말로, 우리말을 영어로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구를 나눠 이해하게 한다.

영어의 어순을 입과 귀로 익히도록 하여, 생각부터 영어식으로 하게 한다. 한국어 해석 과정 없이, 듣는 대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대로 말할 수 있는 '동시통역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한다.

스토리 크래프트는 단순히 읽고 진도만 나가는 기존의 교재와는 달리 2주에 80문장, 1년에 2천 문장의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과학적 체계의 반복학습을 통해 1년에 6만회 이상 영어 문장과 소리에 노출되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기존 영어교재에 비해 평균 5배나 높은 영어 접촉량이라고 푸른영어는 주장한다.

영어문자가 단 한 글자도 없는 '듣기교재', 영어식 어순감각을 키워주는 '읽기·말하기 교재', 원서 수준의 '미니북' 등 교재와 4개의 테이프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6만원이다.

문의 02-55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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