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중학교 축구학교 '한국축구학교' 신입생 모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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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베컴, 호날두, 루니 그리고 국내의 박지성 등 축구선수의 인기와 연봉은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낸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은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희망을 심어주었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한국축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소년 축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축구꿈나무들에게 전문적인 전술과 체력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한정돼 있어, 팍팍한 정규 교과 과정에 치이거나 제대로 된 훈련진을 만나지 못해 꿈을 접는 축구 꿈나무들이 태반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최초의 축구전문중학교가 설립돼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9월 개교를 앞둔 한국축구학교(http://www.ksschool.kr)는 세계 수준의 축구 선수와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설립된 축구전문 교육기관이다.

한국축구학교의 최덕호 감독은 “국내에서도 체계적으로 축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설립한 학교인 만큼 중장기 단계별 훈련계획과 탁월한 훈련방법으로 프로선수와 지도자를 양성하고 해외축구유학을 위해 원어민교사를 배치, 영어소통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추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국축구학교는 이와 함께 해외구단에서 활동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인성교육은 물론 지성과 인격을 갖춘 프로선수와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한 맞춤 시스템을 갖춰 글로벌시대의 선수와 지도자로서의 밑거름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용구장과 기숙사, 수영장도 마련돼 있고 일반적인 교과수업과 원어민교사 영어 수업 후 전술과 체력, 기본기 등을 익히는 축구수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한국축구학교는 전국적으로 신입생 모집 중이며, 대상은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다. 신청 일자는 지난 8월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테스트는 8월 18일(수) 오후 2시에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 입학상담은 홈페이지(http://www.ksschool.kr)또는 전화(학교: 031-581-3502, 직통: 010-8323-8808)로 가능하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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