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안게임이 1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폐막식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을 마감한다. 당초 금메달 80개 이상으로 종합 2위를 목표로 했던 한국은 폐막을 하루 앞둔 13일 이미 90개를 넘어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12일 태권도(3개)·여자핸드볼·남자하키·우슈·테니스·근대5종 등에서 금 8개를 따냈던 한국은 13일에도 태권도(3)·복싱(3)·럭비·남자배구·남자핸드볼·배드민턴·근대5종 등에서 무려 11개의 금메달을 보태 합계 92개를 기록했다.
부산=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