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베어 탄생 100년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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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전세계 소년 소녀들의 영원한 벗 '테디 베어'(Teddy Bear) 곰인형이 탄생 1백년을 맞았다. 현대백화점이 이를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압구정본점 6층에서 '테디 베어 축제'를 연다. 테디 베어와 함께 했던 어렸을 적의 소중한 추억을 곰인형과 함께 접수하면 전시와 심사를 통해 상금을 나눠주는 '테디 베어 콘테스트'가 열린다. 콘테스트 접수 기한은 오는 13일까지.

또 우수 테디 베어 작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각종 테디 베어 전시회도 마련했다.행사 기간 중엔 손정완·루치아노 최·강희숙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의상을 입은 테디 베어 경매전과 아티스트들이 손으로 직접 만든 1백개 한정의 캐릭터 판매전도 함께 열린다. 수익금은 자선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3449-5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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