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남성 전용 휴게 공간이 생겼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40석 규모로 마련된 이 공간은 쇼핑하는 아내 옆에서 지루해 하는 남편을 위한 것이다. 대형 PDP TV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음료를 공짜로 주며, 책도 빌려준다. 생긴 지 2주 정도 됐지만 주말에는 하루 200여명이 쉬어갈 정도로 인기다.
부천=김태성 기자
백화점에 남성 전용 휴게 공간이 생겼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40석 규모로 마련된 이 공간은 쇼핑하는 아내 옆에서 지루해 하는 남편을 위한 것이다. 대형 PDP TV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음료를 공짜로 주며, 책도 빌려준다. 생긴 지 2주 정도 됐지만 주말에는 하루 200여명이 쉬어갈 정도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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