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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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아동단체협의회 조사 결과 여자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은 선생님·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수·탤런트·댄서가 되고 싶어하는 비율을 모두 합하면 선생님·교수의 비율을 훌쩍 넘어선다. 남자 어린이들의 경우 운동선수를 지망했다. 어린이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기준은 TV 등 대중매체가 만들어 낸 이미지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동단체협의회(회장 변주선)가 최근 발간한 '통계로 본 한국 아동상황 2001'보고서에 담긴 통계 중 의미 있는 자료를 골라 연재합니다. 이 보고서는 분야별 아동관련 통계 자료를 처음으로 집대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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