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제작 뒷얘기 Q채널서 13·15일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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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케이블·위성채널인 Q채널은 지난 8일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영화 '오아시스'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이야기-오아시스편'을 13일 오전 8시, 15일 오전 9시 방송한다.

영화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설경구는 종두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데 무척 애를 먹었다. 종두라는 캐릭터가 살아나면서 초반 촬영분은 재촬영하기도 했다. '박하사탕' 후 2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문소리(공주)는 뇌성마비 장애인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 두달 전부터 몸만들기에 들어가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체력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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