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車에 납품 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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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대우자동차 1백91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은 4일 이사회를 열고 대우차에 부품을 다시 공급하기로 결의했다. 그러나 상거래 채권단에 속하지 않은 한국델파이㈜가 여전히 부품 공급에 반대하고 있어 대우차의 공장 가동은 지연될 전망이다. 대우차 부평·창원·군산 등 3개 승용차 공장은 한국델파이와 협력업체들이 납품대금 지연에 반발하며 부품 공급을 중단해 지난달 28일부터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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