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조국 아~시아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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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부산아시안게임에 사용될 응원구호가 확정됐다.

부산시는 4일 지난 한·일 월드컵때 사용했던 '대~한민국'과 '통~일조국''아~시아드' 등을 응원구호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통~일조국'은 북한의 대회 참가를 고려했고,'아~시아드'는 37억 아시아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염원을 담았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부산시는 현재 구성 중인 각국 서포터스들에게 확정한 응원구호를 보급해 3개를 병행해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백두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삼지연공항~어랑공항~원산공항을 거쳐 6일 오전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북한 유도영웅 계순희에 의해 한국측 우병택 조직위 집행위원장에게 인계된 후 한라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임진각에서 합화된다.

부산=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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