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박광수 감독 '방아쇠'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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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영화 배우 주진모(사진)가 중견 감독 박광수씨의 신작 '방아쇠'에 캐스팅됐다. '무사''와니와 준하' 이후 차기작 선택에 고심해왔던 주진모는 "최근에 읽어 본 작품 중 최고의 시나리오였다. 쉽게 경험할 순 없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얘기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방아쇠'는 비무장지대 내 초소(GP)에 근무하는 젊은 병사와 아름다운 처녀 귀신이 사랑에 빠진다는 팬터지 멜로물이다. 10월 초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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