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중 수교 10년 10大 뉴스]탈북자 문제 '뜨거운 감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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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6면

90년대 후반부터 불거져나온 탈북자 문제는 이제 한·중간 최대 외교현안이 됐다. 지난해 장길수 가족의 집단 망명에 이어 올들어 국제적인 비정부기구(NGO)들의 지원을 받은 탈북자들의 외국 공관 진입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주(駐)베이징 한국총영사관 진입사건 때는 중국 공안이 탈북자를 보호하려는 한국 외교관을 폭행해 외교적으로 큰 마찰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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