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軍 초음속 훈련기 첫 시험비행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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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군은 국내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골든이글(T-50·사진)의 첫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T-50 훈련기는 이날 오후 4시20분쯤 경남 사천 공군기지를 이륙,시험비행과 착륙 등 초도비행 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10월 출고식을 한 T-50 훈련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록히드 마틴을 비롯한 국내외 협력 업체와 함께 개발했다.

◇T-50 성능·제원=길이 13.14m,높이 4.91m, 무게 6.5t, 최대속도 마하 1.4, 최대 상승고도 14.6㎞, 단발 엔진

김민석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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