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플라자] 현대증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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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현대증권은 24일부터 국내 최초로 경매나 공매를 통해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매펀드를 판매한다. 현대증권은 "부동산취득.관리.처분으로 운용시스템이 구분돼 각 분야별 전문회사들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취득한 부동산엔 해당 펀드 명의로 등기하도록 해 안정성을 기했다"고 밝혔다. 만기는 4년이고,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며, 부동산이 조기 매각되면 만기전에라도 일부 상환될 수 있다. 768-0559

◆한투증권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두 종목의 주가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외환 멀티스타 ELS펀드'를 3~11일 모집한다. 매 6개월마다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설정당시주가의 90%이상이면 연 7.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엔 이자수익 연7.6%을 펀드내에 재투자하게 된다. 1588-0012

◆삼성증권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선박펀드 아시아퍼시픽 4호를 공모한다. 10년만기 상품으로 연 5.8%의 고정수익을 3개월 단위배당으로 지급한다. 투자자금 3억원 이하 배당 수익은 전액 비과세다. 삼성증권.LG증권 창구에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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