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生牛 내달말 다시 수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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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호주산 생우가 다음달 말 국내에 들어온다. 농림부는 5일 호주산 생우 8백51마리가 오는 9월 27일께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호주산 생우는 15일 가량의 검역기간을 거쳐 10월 중순 사육농가에 넘겨지게 된다. 수입 호주산 생우는 몸무게 4백50㎏짜리 한마리에 2백20만원 수준으로, 국내 한우가격(3백32만6천원)에 비해 1백만원 이상 싸다. 이와 관련, 전국한우협회는 6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2천5백여명의 축산농민이 참가하는 생우수입 반대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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