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우선공급분 경쟁률 35.5대 1 서울 7차 동시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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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금융결제원은 5일 서울 7차 동시분양 아파트 무주택 우선공급분 2백97가구에 대해 서울 무주택 1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1만5백35명이 신청, 평균 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형별 자세한 경쟁률은 www.joinsland.com 참조>

이는 지난 6차 때 무주택 우선공급분 평균 경쟁률(15대 1)을 배 가량 웃도는 것으로 아파트분양권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 마지막 동시분양이란 점에서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큰 관심을 끈 성동구 금호동 한신휴 32평형A 5가구에는 1천2백4명이 몰려 2백4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등포 두산위브 30평형 5가구도 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그러나 신월동 신성미소지움 등 2개 단지 4개 평형 27가구는 미달됐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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