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투신운용 파리바와 결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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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동원투신운용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BNP 파리바와의 합작관계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원투신운용은 BNP파리바측 임원을 해임하고 각종 상품 이름을 바꾸는 등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BNP파리바는 1999년 7월 동원투신운용에 30% 지분을 출자했다. 이번 합작관계 청산에 따라 현재 70% 지분을 갖고 있는 동원증권은 BNP파리바측의 30% 지분을 다시 사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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