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공부 "쉽게 재미있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8면

웅진닷컴은 8월 유아용 영어 학습지 '키즈스토리'를 새로 내놓는다. 키즈스토리는 영어 동화 읽기 위주의 학습지로 모두 48호로 구성돼 있다.

매주 회원들에 스토리북과 워크북이 함께 지급된다. 스토리북은 영어 이야기를 읽고 영어로 사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북은 놀이학습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비디오 테이프와 오디오 테이프 등 교구재를 더 주어 재미있게 영어공부 할 수 있게 했다. 4~7세 유아가 대상이며 회비는 월 3만2천원이다.

웅진닷컴은 이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동화도 내놓고 있다. 세계적 어린이도서 전문 출판사가 출간한 영어 창작동화 시리즈 중 우리 나라 어린이들에 적합한 것들을 골라 실었다.

동화·비디오를 통한 어린이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우선 이를 이용하면 흥미롭게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에 친숙해지는 환경을 만들고 미국 문화를 익히고 사고 자체를 영어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솔교육은 최근 유아용 북클럽 '북스북스'를 출시했다. 놀이형 학습잡지와 동화책을 결합한 퓨전 교재다. 만 2~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회원가입하면 매달 6권의 책을 준다. 그림동화책 3권, 놀이잡지·놀이워크북·부모를 위한 교육정보지 등이다. 문의 1588-1185.

교원은 비디오로 배우는 영어학습 교재 잉글리시 인카운터즈를 출시 중이다. 상황과 장소에 따른 영어 사용법을 외국인의 대화를 통해 배우도록 했다. 생활회화 중심으로 꾸며졌다.

학습대상은 유아에서 중학생까지다. 비디오 교재는 입문 3단계, 기초 4단계, 발전 3단계로 나눠졌다. 단계에 따라 오디오 테이프도 준다. 월 회비는 3만2천원이다. 문의 1588-5566.

YBM/Sisa는 영어동화 학습지 스토리랜드를 내고 있다. 미국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영어동화를 그대로 사용했고 미국과 한국 초등학교의 커리큘럼을 연계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