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박람회 세미나 강의 놓치지 마세요" 어린이 영어 명강사 '총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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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61면

이번 영어박람회는 전시된 상품들도 볼 만하지만 더 알찬 것은 세미나의 강의내용이다.

어린이 영어교육에서 내로라 하는 '명강사' 20명이 '출동'해 학부모·어린이들에 효과적인 영어 공부법을 가르쳐 준다.이들 중에는 전국 어디서 강의를 하든 매번 4백~5백 명의 '팬'들을 몰고 다니는 강사들도 많다. 중앙일보 문화사업이 10일 인터넷으로 초청장을 발송하자 사이트가 마비된 것도 이들 강사진의 인기를 반영한다.

베스트셀러가 된 어린이 영어교육서의 저자들도 몇 명 있다. 송순호·이남수·홍기영·서남희씨 등이다.

흔히 전시회의 세미나나 강의는 전문적인 내용들이 많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의 강연은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류다. 강의는 하루 3~5 차례 실시된다.이들 강의만 다 들어도 자녀 영어 공부법을 훤히 꿸 수 있을 것이라고 쑥쑥닷컴 관계자는 귀띔했다.영어 교육에 대한 이론적 기반까지 무장할 수 있다.

강의는 매일 오전11시30분,오후1시,오후2시30분,오후4시 시작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12시30분에 한 차례 강의가 더 있다. 재미있게 영어 공부하는 법에 대한 강의가 많다.서현주의 유아영어 이야기,영어 동화·노래 배우기,음악으로 배우는 어린이 영어,꼬마 영어 그림책 만들기,스토리북과 함께 하는 우리 아이 영어교육 등이다.

이와 함께 뉴욕시 교육위원이 본 조기유학 열풍의 허와 실,자아 주도적 학습능력 키우기,어린이 영어 발달 과정에 대한 이해 등 영어 교육에 대한 이론적 강의도 마련됐다.

인포 액티브 홈스터디 이용법,파닉스 이야기 등 새로운 학습법에 대한 강의도 열린다.

조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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