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선수촌 공원 입구에 현대식 교통안내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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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잠실 아시아선수촌 공원입구의 교통안내소를 휴게실·탈의실·화장실·샤워시설을 갖춘 현대식 건축물로 새롭게 단장해 최근 준공식을 했다.

수서경찰서 이명규 서장은 "도심의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시민들이 거리낌없이 드나들 수 있는 시민 친화형 교통안내소가 되도록 꾸몄다"고 밝혔다.

기존의 교통안내소는 도심의 교차로 부근이나 도로 모퉁이에 컨테이너 박스 또는 가건물로 지어져 도심의 미관을 해치고 권위적인 경찰이미지를 심어줬다.

수서경찰서는 이와 함께 신축한 교통안내소의 음수대와 화장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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