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많이 한 분 상대하니까 힘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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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우리보다 수사를 많이 해온 분들을 상대로 하니까 힘들다."-박만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신승남 전 검찰총장과 김대웅 광주고검장 사법 처리 여부에 대해 보강 조사를 더 해야 할 것 같다며.

▷"시간은 이제 티베트 편."-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티베트 독립문제와 관련해 일부 긍정적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악의 축 3개국이 오래 존재할 것 같지 않다."-미국 채널 뉴스원의 프로듀서 미첼 코스, 이라크·이란·북한 등 악의 축 3개국을 다 방문해 본 결과 이들 나라가 어떻게 연결됐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마치 궤도에 오른 열차처럼 멈출 수 없는 일이 돼버리고 말았습니다."-김용원 도서출판 삶과꿈 대표, 1993년 창단한 성악 앙상블 '삶과꿈 싱어즈' 10주년을 맞아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조그맣게 시작한 일이 어찌어찌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소감을 토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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