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삼 4차방어 실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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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국내 유일의 복싱 세계 챔피언이었던 최요삼(28·S&S프로덕션)이 지난 6일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열린 WBC 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호르헤 아르세(25·멕시코)에게 6회 1분22초에 KO로 져 4차 방어에 실패했다. 최요삼은 즉시 은퇴를 선언했고, 한국은 8년7개월 만에 다시 무관의 시기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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